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.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,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.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라이 공업 (문단 편집) ==== 상식에 반대되는 경영을 하는 이유 ==== >경쟁자인 마쓰시타 전기공업은 대기업이다. 대기업은 대량으로 구매하니까 원재료를 싸게 살 수 있다. [* 파나소닉은 1918년 창업했다. 1965년 시점에는 상대방은 이미 47년 업력을 쌓은 업계의 공룡이다. 파나소닉의 브랜드 '내쇼날'을 이기는 것은 당시 미라이 공업의 최대의 과제였다.] 하지만 우리 회사는 막 시작한 4명짜리 소기업이니까 절대 싸게 원재료를 살 수 없다. 그렇다면 뭔가 하나라도 달라야, 품질이 대기업보다 더 좋아야 고객들이 살 게 아닌가? >무언가 달라야 한다는 그 고집은 조직 경영 철학에도 고스란히 담았다. 휴가를 다른 회사보다 더 많이 주는 이유. 동종 업계의 다른 곳보다 조금 더 연봉을 주는 이유. 조금 더 늦게 출근하고, 일찍 퇴근하는 이유. 육아 휴직을 조금 더 길게 주는 이유. 그렇게 무언가 차이를 만들어 나갔다. 조직 내부에서 차이를 만들지 못하면, 바깥에서 고객을 대상으로 무슨 차이를 만들겠는가? >97%의 회사는 겨우 4,000만엔[* 2000년 즈음 일본 정부가 세금을 매길 때 이런 자료를 내놓았다고 한다. 한국으로 치면 '간이과세자' 기준 같은 것이다.]도 벌지 못하기 때문이다. 다시 말해 대부분의 회사는 돈을 별로 못 번다는 이야기다. 만약 여러분이 회사를 경영하거나 창업을 생각한다면, 그런 '돈 못버는 회사'와 같은 일을 해봤자 돈을 벌 리 만무하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